보고싶은 아들♡

경헌아~ 잘 지내고 있니? 엄마가 한동안 너랑 통화를 못해서 너소식 엄청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오늘 효광원 담임선생님께서 전화주셔서 너 소식 전해들었어~^^ 얼마나 반갑던지...ㅎㅎ 선생님께서 너 잘 지내고 있다고 그러시더라~ 그리고 경헌이 깔끔한 성격인 것 같아서 방 배정도 깔끔한 아이들과 같이 해주셨다던데... 너무 감사하더라~ 너한테 신경 많이 써주셔서..선생님께서 너희들 최대한 잘 지낼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는것 같던데 경헌이도 항상 감사한 마음 가지고 선생님 말씀 잘 따랐으면 좋겠다. 경헌이 수건이랑 바구니 필요하다고  그러셔서 지금 준비하고 있어~ 다 되는대로 바로 보낼께...이번에 보내는 수건에는 너이름 네임펜으로 쓰고 그위에 엄마가 바느질 한번 더 해서 이름 썼어~ 바느질하면서 지난번에 너 양말에도 이렇게 할걸 그랬다하고 조금 후회했네...ㅋ 담에 양말 다시 보낼때는 가능하면 이름에  바느질 한번 더 해서 보내도록 할께~~경헌이 아프지말고 잘있어~사랑해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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