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오늘수욜~서신이 바로 안가지?? 어제 편지받은거에 보니  두꺼운옷 보내달라 했더만..준비해서 보내줄께..누나가 인기있어?^^누나 이뿌잔아~~글고 또아팟던거야? 편도가 안좋긴한데..될수있음 수술안하는게 낳은데..수술하고도 고생하거든..집오면 병원가서  검사해보자..그곳은 광주보다 더춥지? 덥다고 이불차지말고..친구들도 편지써준다니 다행이고..잘지내다보면 시간은 금방가..걱정하지말고..밤에 잠을 잘자야 할건데..아플때 더서럽지?엄마옆에 있을때가 좋은거야..그러니 엄마속상한일은 이제 그만이다~알았지?엄마아빠는 항상 너믿고 기다려주고있잔아..항상 울아들생각하고있으니까..노래방할머니가  너전화안된다고 아빠한테 얘기했나봐..할머니는 너만찾더라..모두가 울아들이 옛날모습찾기를 기다려..말안해도 알지??작심삼일은 안된다..^^사랑해~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