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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엄마아들태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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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아오늘목요일이야 오늘은 아침부터하루종일비가추적추적내리네....욱이는지금 뭐하고있는시간일까?화요일욱이랑통화하고 엄마가 조금걱정이되네 그날통화할때 욱이가 좀거칠고 얘민한거같아서 혹시애들이랑트러블 자주있나싶기도하고
별일없지?엄마가괜한걱정하는거였으면좋겠다
욱이학교친구중에 남지승인가하는친구랑 엄마페메했거든 욱이 보고싶다고하더라. 엄마가 욱이폰에페이스들어가니까 그친구가 현활뜨니까 바로메세지와서 엄마랑 쳇했거든...욱이한테보고싶다고잘지내고 별일없이잘지내다나오라고전하더라 편지도보낸다고하던데.....욱아 엄마가 암만생각해봐도 다금이정말이해가안되네 왜그런거짓말을하는건지모무지알수가없네사람놀라게...엄마가생각하기에 성빈이가 다금이가 어떤애인지안좋게얘기한거알고떠본다고그런거같기도하고아직성빈이랑연락하고지내는지물어보는거보면...지의대해서 엄마가어떻게생각하는지걱정하는거같기도하고그래서 그런거짓말을하는거같아
욱이는엄마가 다시얘기하지만 다금이랑 연락하고지내는일없어야한다 진짜 큰일나겠다는거만기억하고있어라너가다금이가어떤지더잘알테지만....하휴생각하니한숨만나오고답답하네...맞다 다솜이가욱이한테 자주펨하기는하더라 보고싶단다 딱히다른소식전할만한게 없어 욱이궁금할텐데그냥욱이는그곳생활성실하게하고몸도정신도건강하게 지내고있다가 알지.?무슨말인지...?보고싶다 아들 이놈에코로나 지긋지긋하다얼굴도못보고.. 약잘챙겨먹고 다툼없이지내기알았지?
사랑한다아들 엄마또서신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