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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들~~지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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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비온다~오늘하루 어땟어? 잘보냈어?요즘 추석이라고 택배들이 바뿐가봐..옷은 명절지나서 보낼께.. 한꺼번에 모아서 보내야겠어..곧엄마퇴근시간 되간다..아까 누나가 먼지 비옷입혀서 될고나왔는데 넘기여워..볼펜까지는 받았지?? 도착했다고 떳으니 확인해서 받아..울아들 생일도 며칠 안남았네..울아들없는 미역국 끓여야 겟네..빵만드는 잼이라도 있으니 다행이다..잘땐는 아무생각말고 잠들고..오늘은 서신을 건너뛸까했는데 울아들이 기다릴까봐 ...아푸지말고..사랑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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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