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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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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희야 오늘 시아 만나서 이쁜 아이섀도우도 사서 편지랑 같이주면서 스벅에서 엄마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고 시아는아이스 차 마시고 잠시 이야기하다 찬희 목소리 듣게 해줘서 너무 기분이 좋구나. 시아는 참 귀염귀염 이쁘고 하다구나.
시아가 그때까지 찬희 기다려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거기 생활 잘하면 등급이 올라가서 지원도 받고 퇴소도 빨리한다고 하니 ...엄마다정이 찬희가 사랑하는 사람들 생각해서 1000 번 넘게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좋겠다.
엄마가 찬희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거 알고 있겠지
모르면 바보다. 사랑해 울아들
우진이하고 지태하고 민우형 노상진님 목사님 찬희가 효광원 간지 알고 편지 쓴거는 사진찍어서 페메로 보냈어. 우진이는 7764 0934로 전번이 바뀌었단다.
다들 종이 편지 보내라고 이야기 했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