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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딱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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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늦은시간에 편지써 ㅋㅋ~짐쯤 자고있겠다. 누나도 피건했나 올은 일찍 누웠엉~생각지도 못한 복이 저나를 받아서 ~~요샌 복이 저나를 일주일에 두번 정도받는듯~ ㅎ 귀찮을정도양~~~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 올복이 택배를 보냈으니 낼도착하겠당~~낼도착해도 며칠있다 복이 손에 들가겠지만..글고 엄마가 나이키 싸이즈를 95로샀엉. 어쩜 복이에게 살짝 클수도있겠당~직원이 정사이즈보다 작게나온다고해서 95로 샀거든
살짝 커도 그냥입엉~~어차피 계속 성장하니깐~
알겟지영~~글고 택배는 이걸로 끝내자 더이상 물건이 필요없을듯..ㅋㅋ 복이도 이젠 두달정도 남았으니 올보낸 택배가 마지막이엿음좋겠엉..없음업는대로 그냥써 ㅋㅋㅋ. 엄마가 너무했나? ㅋㅋ
그냥농담으로한얘기징~~~ㅋㅋㅋ담주면 추석이당~~올추석은 집콕..울복인 효광원콕..복이가 없어서 안가려다가 할머니가 마니 서운해 할까 추석당일날 누나랑 하루 갔다오려궁~~누나도 가기실다면 엄마 혼자 갔다와야징..이번 추석은 꽝이양..
이젠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하니 이불덥구 땃땃하게 코자하궁~~혹?효광원서 독감 맞으라고 쌤이 이야기 했니? 학생들 무료로 독감 맞는뎅..
누나도 낼부터 독감접종시기거든~~울복이도 맞아야되는뎅..거기서 맞쳐줬음좋겠당..거긴 필히 맞아야되는뎅..워낙 학생수가 많아서..거기다 무료니깐~~이런기회가 올해 첨인듯~~맨날 어르신들만 무료로 접종했는뎅~~코로나가 무섭긴 무서운가봐..코로나 아니였음 무료가 아니였을텐뎅..
현실이넘 슬프당..아들~~감기 걸리지 안도록 항상 조심하궁~또 편지할껭~잘자랑~~
9/21.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