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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성에게 큰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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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아~잘지내고 있지? 편지는 잘 받았어. 니가 잘못을깨닫고 많이 반성하고 있는것 같아서 다행이야. 니 삶에 흑역사는 여기까지만하고 이제부터는 반짝반짝 빛나는 미래만 있기를 바래본다. 검정고시책은 보냈는데 드라마책이 뭔지 모르겠네. 다음에 누구한테 편지를 쓰던지 통화하게되면 자세히 알려줘봐.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26일)이 아빠 기일이야. 너도 없고 태호형도 연락 안되니... 삼촌네랑 갔다 오려고해. 명절에는 코로나 때문에 방문자제하라고해서 토욜에나 다녀와야지. 너희를 많이 보고 싶어하실텐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니까 감기조심하고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