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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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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혁아~~엄마 지금 우체국에서 옷 보내고 집에 왔다..오늘따라 유난히 힘들고 피곤해서 일찍 들어왔어~~옷은 나이키로 사서 보내긴 했는데 맘에 들었음 좋겠다ㅋ 근데..이름표가 3개 모자라서 흰천에 바느질해서 니 이름 붙여 보냈는데 쫌 엉망일것 같아ㅜ 늦게 준비하느라 시간도 좀 촉박했고..안 입고 사용 안 하는 물건은 착불로 보내달라고 선생님께 부탁은 드렸는데..미리 정리를 해 두는게 나을것 같아서..기온차가 심해서 감기 걸리기 쉬운때라 니가 더 건강관리 잘 해야 할거같다~옷 보내면서 편지도 같이 보냈어 편지속에 말씀도 적어 보냈으니 잘 읽고 마음에 새겨라~만나는 날까지 생활 잘 해^^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