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아들에게

도훈아, 아빠가 오랫만에 편지를 쓴다. 잘 지내지? 얼마전 안경 필요하다고 엄마와 통화 했다는 말은 들었다. 직접 통화하지는 못했지만 잘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무척 반가웠다. 아빠는 요새 회사일도 조금 바쁘다. 지난 4월달에 미국관련 큰 일이 벌어져서 지난 몇달간 무척 정신없이 지나갔다. 다행히 일은 잘 마무리 될 듯 하다. 엄마는 이사간 집이 무척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이것저것 집을 꾸미는 데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예원이도 일주일에 하루 이틀만 학교에 가고 나머지는 집에 있어서 아주 좋아한다. 덕순이는 요새 뒤발이 조금 까였다. 산책할때 똥싸고 오른쪽 뒷발로 바다을 차대느라 조금 상처가 난 모양이다. 그래서 산책할때 엄마가 덕순이 신발은 신기고 있는다 자주 벗겨진다. 그래도 집에 우리 장남 도훈이가 없으니 아빠, 엄마는 뭔가 허전한 생각이 드는 구나. 너도 집이 그리울 것이라고 생각된다. 시간이 얼른 지나가서 다시 우리 네 식구가 같이 밥먹고 생활하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구나. 도훈아. 잘 지내고 나중에 또 연락할께.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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