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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물 대균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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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대균아~~
잘지냈닝? 저번에 통화 간만에 했는데 아빠한테 한다고해서 바로끊고 아빠 퇴근길이라 못받으셔따고 하시던뎅~
엄마테 바로 했던데 ㅜ
쉬는시간이 끝나서 못받아써 ㅠ
아들,목소리 마니 듣고 시펐었는뎅;;
이제는 집으로 오는날이 더 짧아져따~
집말고 다른곳에 이쓰니 마니 불편해찡?
그래도 대견하고 생활잘적응하고 기특해 울아들~ 보고싶다 마닝~
추석이다 벌써~
할아버지랑 외할아버지한테 울대균이 잘,보살펴달라고 말씀드리고 와야징~
아들없는 빈자리가 너무크다 ㅜㅜ
빨리 11월이 돼씀조케따~
아들올때쯤이묜 겨울바다 보러가긋넹 ㅋ
가서 맘껏 누리고오자
다짐도 하고"
사랑한다 엄마아들 대균아~♡
엄마가 또 편지할께~^^
필요한거 말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