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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광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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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민아 오늘은 74일째되는 금요일이네 ^^ 아침이라 그런지 제법쌀쌀하다 우리광민이 밤에이불은 잘덮고 잘잣겟지 요즘은 낮과밤 기온차이가 많이나기도하고 밤되면 반팔입으면 추울정도로 기온이 많이내려갓네 요즘엄마도 집에서 긴팔입고잇으니깐 춥지도않고 딱좋네 광민이도 밤에잘때 긴팔입고자고해 알겟제 ㅎㅎ 지훈이 형은 요즘에 택배물량이 추석다가와서그런지 며칠전부터 물량이많아져서 잔업하고 11시반에 올때가많네 ㅎㅎ 이번주에는 토요일 일요일 도 일나간다네 곧추석이라 코로나도그렇고 택배시키는 사람들이 많은갑더라 ㅎㅎ 어젯밤에도 병진형이랑 같이 잔업하고 11시반에 병진이형이 태워준다고 같이왓더라 ㅎㅎ 같이와서 늦은밤에 밥먹고 12시넘어 병진이형은갓어 ㅎㅎㅎ 병진형이 광민이 잘지내고잇는지 묻고 언제집에 오는지 묻기도하고 광민이고생많이하겟다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하고그랫엇어 ㅎㅎㅎ 광민아 매주금요일마다 우리아파트안에서 303동부터 우리집앞309동 앞까지 쭉길게 알뜰장터 열리는대 오만거다팔더라 지훈이형이랑 쫌잇다 나가볼라고해 ㅎㅎ광민이도집에잇으면 1층에 같이나가보면 좋겟구만 ㅠㅠㅠ 광민이좋아하는것 먹을것 전부다팔던데 ..... 아쉽네 ㅠㅠ 언제까지 알뜰장터 계속할지는 모르겟네 아파트마다 돌아다니면서 하는것같더라 수요일날통화할때 편지두번 보냇다고 받앗냐고 물어봣잖아 아직편지 못받엇어 매일우편함에 확인하러나갓는데 없네 ㅠㅠ 편지오늘금요일 올라나 왠지오늘올꺼같은데 ㅎㅎㅎ울아들 편지가 많이기다려지네 ㅋㅋ엄마랑 수요일통화로 얼마전에 삼겹살 먹엇다니 우리광민이 얼마나 맛잇엇을까 하는생각이 많이들더라 한참먹을나이인데 자주먹지도못할텐데 .... 집에오면 많이먹고하자광민아 ㅎㅎ 10시쯤에 1층에 알뜰장터에 형하고 나갓다가 제일병원 잠시갓다와야겟다 형이 목이부엇는지 에젯밤부터 목이아프고 코도훌쩍하고 감기인지 병원가봐야겟어 환절기라 광민이도 감기안걸리게 조심하고 잘챙겨먹고해 엄마주말에 또 서신써서보낼께 옷잘챙겨입고 아프지말고 잘지내광민아 ㅎㅎ 우리작은아들광민이 엄마가 많이 아끼고 사랑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