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근 동네친구 정준원

 현근아 나 준원인데 어제 써주려다가 깜빡해버렸다.그래도 내가 1등 맞지?고룡정보산업학교로 보내려 했는데 종민이가 너 효광원으로 갔다더라.6개월 들어갔다는 소식 듣고 많이 놀랐다.내가 할 수 있는게 이런 편지 쓰는것 뿐이라 너무 미안하다....옛날에 같이 음악할때랑 평일에도 몇번씩  시내에서 만나고 그랬는데 벌써 보고싶다.안에서 많이 심심할텐데 조금만 참고 얼른 나와서 얼굴보자.내가 너한테는 특별히 밥 한끼 정도는 사줄 수 있을 것 같다ㅎㅎ.너 이번에 나오면 검정고시도 따고 해보고 싶은거 열심히 한번 해봐야지.음악은 같이 못하게 되서 아쉽지만 우리 같이 한번 열심히 해보게ㅋㅋㅋㅋㅋㅋ이제 나오면 들어갈 일은 하지말고 서로 도울 수 있는건 도와주면서 갈 길 찾아보자.그럴때 도우니깐 친구인거지 우리 끝까지 같이가는 친구잖아 맞지??그리고 요즘 너랑 영상통화도 못한께 심심해 죽어블 것 같아.하루에 한번씩 너 그 잘생긴 얼굴 봐줘야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이런거 써보는게 처음이라 많이 어색하다ㅋㅋㅋㅋㅋ6개월이 길면길고 짧으면 짧은시간인데 너는 잘 적응할거라고 믿는다 현근아.그 시간동안 잘지내고 나오면 바로 연락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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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2019.04.19-20 청주지방법원 지원 템플스테이 운영자 2019-04-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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