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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아들 유지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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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아들 지민아! 다리는 괜찮니?
아빠,엄마는 우리 지민이가 아픈 다리로 효광원에 들어가서 많이 걱정하고 있다.선생님께서 치료도 해주신다고 하니 잘 치료받고.... 아빠는 요즘 출퇴근 하면서 차 안에 유치원때 지민이 사진보며 아빠로써 그 동안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하고 있어,정말 미안하구나...
그래도,매년 여름에 같이 갔던 워터파크, 야구장 올해는 못 가지만, 효광원에 있으면 지민이가 하루 세끼 잘 챙겨먹고,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거에 서로 위안 삼자,지금 비록 낯설고,많이 힘들지만 훗날 너의 소중하고,멋진인생을 사는데,지금 효광원 생활이 많은 도움이 될거야!아프지 말고,밥 잘먹고,잘 자고 아빠,엄마7월18일 목요일에 갈께,그 때 만나자!나의 엄지 손톱 깜부 지민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