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들? 안녕? 잘지내냐고 물어보기가 참 어렵구나 그일이 있은뒤로 엄마는 너무 신경이 많이 쓰인다 맞을동안 얼마나 괴로웠을까 아팠을까 이런 생각을 하니 엄마 마음이 너무너무 괴롭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내아들 항상 말조심하고 까불지말고 대들지말고 조용히 얌전하게지내 그래야 진영이한테도 좋은거야 엄마는 진영이가 다치는건 정말정말싫어 언제나 지켜주지 못한게 미안하고 그곳에서 잘 지냈으면 좋겠어 내아들 너무너무 보고싶고 너무너무 사랑해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한다 또 보는날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길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