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들연호~

통화도 안되고 너무 걱정이 많이 되는 하루하루가 지나가네....

울아들 마음이 조금은 조금 편안해 졌는지 모르겠네...

담임샘하고 어제 통화하였는데 아직 너의기분이 안좋다고 해서 걱정은 되는데 별일은 없다고 하시니까 다행이지 뭐야~~

엄마가 항상 얘기했듯이 화가나면 그순간 머리속으로 한번더 생각하고 행동하길 바라고 ~~

지금도 슬프고 답답하고 화가 나겠지만 그래도 짜증난다 생각하지말고 피할수 없다면 어떻게하면 좋게 보낼수 있을까 생각하고 지혜롭게 판단했음 좋겠네~~~

정말 널 위한게 뭔지 본인이 선택해야돼~ 그리고 지금 당장 기분말고 내가 이행동을 했을때  무슨대가가 따를까 항상 생각하고 말이야...

행동에 따른 이득이나 불이익 잘 판단해야해~~ 그럼 한결 편안하게 생활할수 있을꺼야...

엄마가 봤을땐 충분히 우리아들이 마인드컨트롤이 된다고 봐~

누구도 너의일을 대신할수 없다는거 알지?

내가 감당할수 있는 일 안에서만 행동하고 행동에 대한 책임도 내가 받아야 된다 이런생각하면 널 더 아낄수 있을꺼야....

엄마는 니가 징계받고 불이익 받으면 정말 가슴아프고 속상하지만 이곳에서 엄마가 해줄수 있는게 널 응원하고 지켜봐주는거 뿐이라는거 연호 너도 잘알고 있을꺼야~

그런 엄마의 마음도 얼마나 마음졸이고 걱정하고 가슴이 아프다고~~

그러니까 엄마때문이 아니라 연호가 본인스스로를 어디에서든 당당하고 지혜롭게  잘 지내주는거야~

엄마는 울아들이 너무 너무 그리워...그래도 얼굴볼수 있고 조금만 버티면 곧 만나서 행복할수 있으니까 ....

그날만 기다리고 있어~~

건강 잘 챙기고 한번의 실수를 또 저지르지 않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길 바래~

또 이렇게 울아들이랑 절대 떨어 지기 싫으니까 그게 엄마의 바램이야~

너도 마찬가지 일거라 생각하고

우리아들 슬퍼하지말고 이왕 있어야한다면 좀더 적응잘하고 지내다 왔음 좋겠어 정말~~~

생활 잘하면 외출도 된다던데 모범적으로 해서 3개월뒤에 집에도 오고하쟈~^^

사랑해요 우리아들...엄마가 해준 청국장에  소고기도 궈먹구~~즐거운 생각하면서 지내다보면 정말 금방 지나갈꺼야 엄마는 연호 믿어...알지?

너도 엄마 믿고 나쁜마음 같은거 싹 다 잊고 행복한 생각하면서 즐겁게 살자 내아들....

알겠지? 

엄마가 내일 또 편지쓸께....내새끼 힘내~



                                                                                                               2019년 7월 25 일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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