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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아들 진영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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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아들...잘있지? 너무너무 보고싶다 엄마가 요즘 너무힘든 고민에 빠져있어 수요일에가서 얘기할거지만 지금이 참 힘들다 내아들도 편하지만은 않겠지? 엄마가 알아 그곳 생활이 좋지만은않은거 그러니 다시 나오면 그런곳에는가지 않도록하자 엄마도 면회다니기 힘들어 그리고 나와서 또 사고치고 그런곳에가면 엄마는 진영이 면회는 가지않을거야 그때는 엄마도 모든걸 놔버릴수밖에 없을거같다 그러니 우리 같이 행복하게살면서 사고치지말자 서로 얘기하고 의지하며 행복하게살자 알았지? 사랑하는 내아들 곧갈께 하늘만큼 땅만큼사랑한다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