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호에게

아들 안녕^^

어제 우리아들이 편지써준거 잘 받았어...ㅎㅎㅎ

엄마걱정을 많이 해주던데...역시 아들밖에 없네~~~

엄마는 니가 내아들이여서 너무 좋아~ 엄마도 잘 지내고 있을테니까 우리아들도 적응 힘들겠지만

좋은 프로그램 많으니까 헛되이 보내지말고 잘 지내다 왔음 좋겠당~

우리아들 하면 뭐든 잘하니까...조금만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하고~ 말을 하기전에 한번더 생각하고 말하기 연습 ㅎㅎㅎ 나쁜건 아니지만 세상의 눈은 모든 너무 진실하게 다 말하면 불편해 하는사람도 있으니까 말이야 거기서는 공동체 생활이니까 상대방의 배려가 기본이 되어야 하는곳이자나 나혼자 세상살수 없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지내야 연호 니자신이 편해질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마음이든 몸이든 말이야...

우리아들은 엄마가 잘 알지 잘 생활할꺼야...

우리아들 많이 보고싶지만 꾹 참아야지 ^^ 주말에 볼꺼니까....

티랑 바지는 주문했는데 이름자수 하는곳을 모르겠네 ㅎㅎㅎ 아니면 명찰 달지뭐 ㅎㅎ

병원에서 퇴원하구 효광원갔는데 적응잘하고 있는거지?

편지 자주쓰고~ 편지쓰는 연습하면서 철자법도 다시 좀 배워야 겠던데 ㅎㅎㅎ 아니 받아쓰기 맨날 백점 받던 녀석이 왜케 글씨를 많이 틀리는거야~ㅎㅎㅎ 편지많이 쓰면서 애매한 글자는 사전 찾아봄 좋은데....

샘한테 여쭤봐서 한글사전좀 볼수 있는지 여쭤보고 보고 친구들한테든 엄마한테든 편지쓸때 활용해봐....

많은 도움이 될것이야 ㅎㅎ

뭐든 하다보면 재미가 생기지...^^

그냥 보내면 지루할테니 책이라도 많이 읽던지...그안에서 근데 음악은 못듣나? 울아들 음악 좋아하는데 ㅎㅎ

샘한테 여쭤봐야겠네...ㅎ

잘지내고 내일 또 편지할께 내 아들....

주말에 만나....♡



                                                                                                   2019-08-06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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