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아들이 좋아하는 금요일이야~

금요일이면  아들이 제일 신나하던 요일인데.. 점심은 먹엇어?

엄마도 이제 막 먹었어. 광주도 엄청 더운데 대전도 덥겠지?

곧 있음 분노의 질주 개봉하는데 그거 꼭 같이 보기로 했는데 아쉽네...  나중에 더 재밋는 영화 같이보자.

 반성하고 뉘우치고 벌받는다 생각하고 잘 하고 잇어야해. 이미지난일은 반성하고 앞으로 그런일 없음 되니까

화나고 힘들고 버티기 힘들때 엄마 생각하면서 잘 이겨 낼거라 믿어.

이 고비를 잘 넘기면 이게 좋은 밑거름이 될거야.  매일 매일이 지금은 힘들지만 엄마도 잘 견딜께.

배우고 싶은거 잘 배우고 밥은 꼭 거르지말고 먹고. 아프면 도움청하고.  알앗지?

엄마 화요일날 갈께.  토요일까지 기다리기 너무 힘들어서 평일에 한번 더 가려구. 좋지?

화요일날만 기다리고 있어야겠다. 주말 잘 보내구 화요일에 보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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