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호에게~

이제는 제법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어...

그만큼 우리아들하고 만날날이 가까워지고 있다는거지^^

우리아들은 무엇을하면서 시간을 보낼지 궁금하네...엄마는 요새 직장이 너무 바쁘네...

편지도 자주 못써줬지?ㅠㅠ

다음달초면 명절인데 엄마는 코코랑 둘이 진주에 다녀와야 할듯^^

외할머니께서 연호 엄청 보고 싶다하고 걱정하시드라...제발 아픈데 없이 잘 지내다 왔음 좋겠다고~~

할머니께서 인플란트 하시면서 많이 힘드셨는지 가게를 내놓으셨어 나이도 그렇고 장사도 좀 안되고 아예집을 팔고 딴곳으로 이사를 하실거 같아....

할머니 연세가 꽤많자나...ㅠㅠ 우리연호가 이제 컷으니 방학땐 내려가서 일도 좀 도와드리고 하면 정말 좋아하실텐데.... 앞으로 시간이 많으니 그렇게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해~~~

결정은 니가 하겠지만 ~~

어디 아픈곳은 없는거지? 잘먹고 하면 감기도 안올꺼야....

엄마랑 떨어져 지내보니 엄마말좀 잘 들어야겠다 이런생각들지?^^

엄마도 니가 곁에 없으니까 더욱 소중함이 느껴지네~ 내사랑하는아들....

다음달에나 볼수 있으니까 그때까지 조금만 참고 다음달엔 꼭지이모랑 같이 갈수 잇음 가던지 할께...

친구들 형들하고도 사이좋게 지내고 샘들 말씀 특히 잘듣고....그럼 아무 문제도 없을꺼야...

엄마는 믿고 오늘 편지는 이만쓸께...보고싶어 아들아~!!!

사랑해~♡

                                                                                                                                       2019-08-19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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