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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견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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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야 저번에 너 보호관찰소에 있는줄 알고
보호관찰소에 편지 보냈는데 거기에 없다해서
그냥 너 나오면 보라고 페메에다가도 보냈었는데
너무 긴시간이 지나고 볼것같았는데
신영이한테 물어봐서 편지 보냈엉
저 사진에보면 애들이 면회 간다했는데
안갔더라고
근데 신영이가 편지 모으고 있는거 같더라고
편지 쓸때마다 쓰는얘기지만
저번에 너 못만난거 후회하고있어..
아 그리고 너는 우리랑있을 때 그렇게 나쁜애는 아니였으니까
거기서는 잘지내고있을거라고 생각해
그럼 잘지내 가끔씩 편지쓸게견우야 그리고
미안해 견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