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나 민지야 여태것 편지 안써서 서운했지 엄마한테 들었는데 또 사고 쳤다며 미안해 신경 안써줘서 앞으로 자주 쓸게 이제 사고 치지말자 우리 밖에서 만나야지 못본지 오래됬어 얼른 다시 집에와서 행복하게 살자 엄마 힘들어해 인터넷 서신 말고도 편지 자주 쓸게 못해준거 많아서 미안해 항상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