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들...안녕? 오늘은 영덕으로 가고있겠구나 어제는 진영이 생일이었는데 엄마가 너무 바빠서 이제 편지를 쓴다 16년전 엄마곁에 와줘서 너무 고맙고 진영이가 엄마 아들이라 자랑스럽다 내아들보고싶다 그리고 너무너무 사랑한다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