댜견한 선택을 한 재현이에게

1차고사를 보기로 했다니...

대견하구나.

 

보겠다는 선택이 더 힘든 결정인데

쉬움을 내려놓고 어려움을 선택한 재현이를 칭찬해주고 싶어 두 번째 메시지를 보낸다.

 

뒤돌아보면,

나도 시험이란 것을 잘 볼 때가 별로 없단다.

지금 이 자리에 있어도 말이다.

다만, 남들이 가는 길을 나도 맹목적으로 함께 간다는 것도

의미가 있더구나.


시험 결과를 떠나

응시하고자 한 것은

결과적으로 재현이에게 더 유익한 것은 분명하다

 

학기 중에 선생님들과 시간을 맞추어

지난 번처럼 한 번 가보고 싶구나.

 

가끔은 파도 위를 떠다니는 빈 병처럼

세월에 내 몸을 맡기고 살아가는 것도 괜찮을 때도 있단다.

 

마음 편히! 몸 건강히! 잘 지내길 ..


             - 삼성중 교감 진형란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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