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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인욱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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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욱아~~ 잘 지내고 있지?
너한테 가는날이 너무 늦게 오는거 같아^^
엄마가 10월 4일날 쉬어서 엄마만 그날 갈꺼야
토요일은 아빠가 일을 할 수도 있고 이모도 갑자기 일이 생겨서 11월달 토요일 날짜 잡아서 오기로 했어~ 10월말쯤 갈수도 있고^^;;
저번에 은규 전화번호 준다하고 깜빡했어 미안해
010-7680-1782
금요일날 갈때 너가 말한 옷하고 슬리퍼 화장품 등등 챙겨갈꺼야 완벽하지는 않아도 말한거는어느정도 될꺼같애
날씨도 이제 제법 추워지니까 감기걸리지 않게조심하고~
사랑하는 아들 ~~ 금요일날 보자^^
가능하면 떡볶이 사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