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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용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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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야 낯선곳에 도착해서 잠은 잘자고 잘먹고있는지ㅠㅠ 좋은 쪽으로 생각하자 긴시간이겠지만 너의 인생에서 분명 몸에 이로운 약처럼 도움이 되고 건강해지는 시간일꺼야 많은 생각을 하게 될꺼고 반성하게 될꺼야 엄마또한 엄마로써 많이 반성하고 많이 생각하는 시간 보낼께 니가 힘들어한다면 엄만 더 힘들꺼니까 그곳에서 열씸히 생활하고 알차게 보내길 바랄께 울용주 건강히 잘지낼꺼라 믿을께 용주야 엄마도 열씸히 일하고 더 건강해 지도록 노력할께 엄마 쉬는날 얼굴보러갈께 부디 마음 평안하게 자알 지내기를 우리가족 모두 널 그리워하고 널 위해 기도하는거 잍잊지마 니 친구들도 널 많이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하드라 이젠 엄마도 위로해주드라ㅠ 사랑하는 용주야 건강히 자알 지내길 오늘밤도 기도할께 잘자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