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훈아 잘지내고있지 엄마는퇴근해서 지금저녁밥먹고있어14일날쓴편지가오늘21일날 도착했네지위도올라갔다면서축하해태훈이는 잘시간이겠네 엄마31일날 아들보러갈께 그리고 형이랑삼춘도 잘지내고있어 보고싶다아들 사랑해 집으로보내면 엄마가 할머니께 전해줄께 우편번호를몰라 ㅋ할머니도집에 잘안오시잖아그러니엄마한데써서보내시요 잘자고 사랑한다 아들감기조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