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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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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아 어제 아들의 씩씩한 목소리 들으니 너무 기쁘고 행복했단다. 비록 아들이 당분간 효광원에서 생활을 하게 되어서 얼굴을 자주 못보기는하지만 검색을해보니 효광원이란곳이 아주 좋은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곳이라 엄마아빠는 기쁘게 아들의 효광원 생활을 응원하기로 하였단다 어제 삼계고 담임쌤께 어진이 효광원 간거 문자드렸어 어진이는 항상 주위에 좋은신 선생님들이 계셨어 아들도 잘 알고 있지 중3 고1담임쌤들께서 얼마나 어진이 마음을 돌리려고 노력하셨는지 잊지말고 효광원쌤들께서도 분명히 어진이를 잘 지도해주실거라 믿어의심치 않아 아들아 시간날때마다 책을 많이 읽으면 좋겠구나 아직도 어진이 늦지 않았음을 잊지말고 열심히 생활하면 어진이 마음에도 항상 행복이 가득할거야 아들아 하루하루 감사한마음으로 우리 살아가자 엄마아빠도 직장에서 맡은바에 열심히 최선을다하면서 생활하고 있을게 어진이도 항상 미소지으며 하루하루 행복하게 마무리 했으면 좋겠구나 사랑한다 아들 우한폐렴으로 면회가 안되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의젓한 아들 믿고 엄마아빠 잘 지내고 있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