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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윤어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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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효광원생활은 어떤지 궁금하구나 ~ 아들교복이랑 택배와서 어제 세탁해서 어진이 옷장에 넣어놨고 어진이 생활용품 보내주시라고 해서 지금 엄마는 준비중이야 6일날 보니까 아들 살이 조금 찐거같아서 지금같고있는 옷이 맞을지 모르겠구나 일단 있는거로 옷은 포장해서 보낼께 혹시 작으면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엄마가 다시사서 보내줄게 아무쪼록 어디에 있든 어진이가 마음먹기 달려있으니까 성실하게 생활하면 어진이 미래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같구나 대학준비도 해야하니까 공부에도 조금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 싶어 아들 밝은미래를 위해 조금만 노력하자 사랑하는아들 건강이젤로 중요하니까 감기안걸리게 조심하고 손발 항상깨끗이하고 어려운일이나 어진이가 결정하기 힘든일이 생기면 선생님께 꼭 상의했으면 좋겠구나 엄마는 어진이가 언제어디서나 항상 행복하기를 바래~ 사랑한다 아들 생활 잘하고 있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