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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막둥이 준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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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명아 안녕,,~~아빠야 ㅎ 매일 편지써서 보내야 하는대 매일 보내지 못해 미안하군아..잘지내고 잇지~~??
엄마.아빠도 열심히 최선을 다 하면서 살아가고 잇단다.,우리 막둥이 나오면 맛난 거도 마니 먹여주고 싶고 좋은 옷도 사주고 싶어서 열심히 살고 잇어..아들과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잇어보니 정말 마니 보구싶고 같이 지낼때 더 잘해 줄걸 하는 마음도 마니 들더라..사랑하는 아들아 ~이젠 더 이상 보고 싶을때 보지 못하고 만나고 싶을때 만날수 없는 상황 만들지 말자꾸나..아빠는 우리 아들 막둥이 준명이를 믿는다.,아빠는 준명이의 웃는 얼굴이 너무 좋아. 항상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살앗으면 한다..준명이가 데리고 온 루비는 오빠 언제오나 기다리는 거 같아..준명이가 안보이니 루비도 허전할꺼야..항상 준명이를 물려고 달려드는 모습이 지금도 생각이 마니 나는군아..준명이도 생각나지?//엄청 보고 싶을거라 생각한다..조금만 참고 잘 견뎌서 나올땐 웃는 모습과 변화된 생각으로 앞으로 살아갈일 생각하자././지금 루비가 옆에 울면서 와서 지켜보고 잇구나.ㅎㅎ 시골 할머니도 항상 준명이 걱정 마니 하신단다..준명이 거기 잇는거는 모르셔..,걱정하실까봐 말씀 안드렷다..나오면 할머니댁에 한번 다녀오자..할머니가 항상 이뻐하시잔아..알지..??아 ,,그리고 우리 집 티브이 바꿨어,.,75인치 스마트 티브이로 어제 바꿨어,,정말 크더라...근대 금방 적응되대라,/ㅎㅎ아들 집에 마니 오고싶지..아빠도 아들 마니 보구 싶다..우리 조금만 더 참고 견디자..이제 얼마 안남앗잔어.,.,여태 잘 견뎠으니 조금만 더 힘내고 화이팅하자..우리 아들 준명아 항상 몸건강하고 샘들 말씀잘듣고 친구들과도 싸우지말구 나오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 하자..알겟지 아들~~요즘 코로나바이러스땜에 큰일이다..벌써 900명이 가까워졌다.광주는 아직 9명수준인대 빨리 해결되엇으면 좋겟다..아빠.엄마도 항상 건강 조심할게..형아도 지금 코로나땜에 휴가도 못나오고 꼼짝없이 거기에서 근무 열심히 하고 잇단다..ㅎㅎ아들 또 편지쓸게.,.사랑한다 아들..항상 건강한 생각만하자..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