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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정재윤 나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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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미안 편지 많이 안써줘서 미안 형 형 나올때 거의 다됬다 형 형 진짜 보고싶다 형 밥은 잘먹고 있나 형 형 보고싶다 형 빨리나와 형 형 나한테 도 전화 해줘 형 목소리 많이 듣고싶다 형 형 빨리나와 형 운동은 많이 했나 형 거기서 싸우지말고 형 조금만 참아 형 얼마 안남았어 형 사랑해
형 진짜 보고싶다 진짜 형 형이 집에 없으니깐 나 혼자 외롭다 요세 코로나 때문에 나 집에만 있다 엄마가 밖에 나가지 마라고 해서 집에만 있는데 진짜 미칠것 같다 형 빨리 와서 나랑 놀아쥐 형 형 빨리나와 형 보고싶다 지금2월26일 이고 세벽3시43분이야 형 형 빨리나와 형 사랑해 형 꼭 빨리나와 형 나 이제 잘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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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