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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막둥이 준명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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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간 토요일 밤 12시가 다되어가는 시간에 아픈 손가락 막둥이 준명이에게 몇자 적어보련다..~~잘지내냐...항상 가족끼리 같이 붙어서 살아야 하는대 떨어져서 생활하다보니 더 그립고 보고싶은 마음이 더 깊은것 같군아..요즘 코로나 19때문에 여기생활도 항상 불안하고 언제 우리에게 닥칠까봐 떨구 잇단다..ㅎㅎ얼마전에 인터넷 편지 보냇는대 받앗는지 모르겟다..거기서 생활하다보면 이런 편지나 택배가 얼마나 반가울지 느껴지지만 자주 못보내게 되는군아..우리 아들 막둥이 준명이도 마니 반성하고 느꼇으리라 엄마.아빠는 믿는다..항상 마음 다잡고 다시는우리가 원하지 않는 이별은 하지 안앗으면 좋겟어,,준명이도 그러구 싶을거야..그치~~???한달에 한번 보는것도 안되니 더욱더 보고싶어지는건 아빠혼자 생각만은 아니겟지..ㅋㅋ준명이 어렷을때 정말 귀엽고 이뻣는대 우리 아들이 벌써 18살이 되어서 어른이 다 되어가는구나..엄마,아빠는 지금은 힘들고 지치고 하지만 우리아들 준명이가 앞으로는 엄빠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아들이 되어 줄거라 믿기 때문에 항상 힘내고 잇고 우리 아들 다시 만날날을손꼽아 기다리고 잇단다..보고싶군아..아들아.거기 생활이 지금은 편할지 몰라도 거긴 우리 아들이 잇을 그런대가 아니란다..사회에 나와서 네꿈을 펼쳐보이자..엄마.아빠가 조그만한 힘이지만 도와줄테니 우리 같이 열심히 생활해서 멋지게 살아보자꾸나..알겟지..우리아들 화이팅하구 50일정두 남앗지??조금만 더 참고 책 마니 읽고 편지 자주하구 우리 웃으면서 다시 만날날을 위해 최선을 다 하자꾸나..항상 몸 조심하고 ~~루비가 옆에 앉아서 편지 쓰는거 보구잇네..준명이 오빠 마니 보고 싶은가봐..잘지내라./아들아..사랑한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