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민석이에게

이번주말은 강풍으로 꽃샘추위를 제대로 느끼게해주는 날씨였네. 아무데도 못나가고 집에서 삼시세끼 밥걱정에 집안일까지 엄마는 힘든 주말을 계속 보내고있어. 검정고시는 5월9일로 연기되었더라. 닥쳐서하지말고 천천히 조금씩 매일준비하렴 다른건 도전해보는 일은 없니? 기회가 되면 안해보던걸 한번해봐. 그곳내에서 할수있는것중에서... 코로나19는 포천은 6명, 의정부는 3명이었네. 일동은 군부대는 외출금지라 군인들 이동은 없고. 네가 아는 애들은 마스크는 하거나 또는 안하거나 똑같이 생활하는거같아. 형은 개학이 또 연기되서 4월이나 학교갈수있을거같고 내일부터는 온라인으로 강의시작해. pc방 잠깐 다녀오는거말고 외출은 못하고있어. 답답해서 미칠려고해. 아빠도 부대,집을 제외하고 회식도 없고 다른데도 못가고 답답한 생활중이셔. 이슬이도 며칠 아빠랑 같이 운동갔다가 중단되서 다시 지루한 생활중이지. 자꾸 배나무랑 앵두나무쪽 땅을 파놓아서 아빠한테 혼나 눈치보고. 밭가서 파면 좋은데 거긴 안파고 창고앞이나 나무밑만 자꾸 파네. 민석아 운동은 팔굽혀펴기만하니? 다른것도 골고루해보지. 형도 네 운동기구갖고 팔굽혀펴기 꾸준하게 하는중이야. 민석이 운동도 열심히 하렴. 엄마도 해야하는데 헬스장도 코로나로 2월중순부터 문닫아서 운동 멈춤이야. 몸이 여기저기 다 아픈데 안하게되네. 민석아 잘지내고있어. 코로나가 빨리 소멸되면 보러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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