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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환이에게 쓰는 세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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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환아 오늘은 주말인데 머하고있어? 어제 아들 목소리 듣고 나니까 엄마가 조금 마음이 놓이긴해 걱정할까봐 잘지내고 있다는건 아니지?생활 잘할꺼라고 엄마는 믿어 오늘 날씨가 완전봄이야 아들은 봄기운 느끼고 있으려나?최대한 매일 쓰도록 엄마도 노력해볼께 날씨 좋으니 아들 생각이 더마니난다...아들 나오면 우리 꼭 제주도 가자!!!미리 예약해 놔야하나...오늘도 남은 하루 소중하게 잘보내고 빨리 코로나 없어져서 아들보러갔음 좋겠다 사랑하는 우리아들 오늘도 하루 지내느라 고생했어 저녁 맛있게 먹고 아들이 웃을수 있는 하루하루가 됐으면좋겠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