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에게 제일 소중한 막둥이 준명이에게~~

아들아..오늘은 3월21일 토요일 저녁이야.,잘 지내고 잇어~?오늘은 덥다고 느껴질정도로 날씨가 따뜻하든대 거기선 어떻게 느껴지는지 모르겟군아..우리 아들이 기다려하는 일요일이 내일이군아.토스트 맛잇게 만들어서 친구들과 나눠먹고 포근한 일요일 보냇으면 한다..아들의 편지가 한꺼번에 두통와서 엄마랑 한통씩 돌아가면서 읽어단다.아들이 엄마 아빠를 이해해주고 위로도 해주고 웃음도 주는거 같아서 읽으면서 마니 기뻣어.6개월이란 시간이 언제 갈까 햇는대 이제 20여일 정도밖에 남지 않앗네./준명이에겐 엄청 길고 긴 시간이엇지??ㅎㅎ마니 고생햇고 이제는 즐거운 일들만 생각하면서 매사 행동거지에 신경써서 우리 가족에게 다시는 마음의 상처가 생기지 않게 우리노력하자꾸나..우리 아들 준명이는 잘할수 잇지~~ㅎㅎ루비가 모니터 옆에서 꿈쩍도 않고 준명이오빠 애게편지쓰는게 지켜보고 잇네..루비도 마니 보고싶어하는거 같어..준명이도 보고 싶지~~??아직도 코로나바이러스는 멈출줄 모르는대 큰일이군아.오늘 광주에서도 19번째 확진자가 발생햇다고 뉴스에 나왓네..밖에 맘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집에서 주로 잇다보니 답답하지만 곧 사라질거란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생활하고 잇을게..준명이도 항상 희망을 가지고 나오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무사히 얼굴 봣으면 좋겟다..보고싶다.아들.....잘지내고 잇어,,안녕..잘자라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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