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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정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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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통화를 한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우리 정우 목소리가 귓전에 맴도는구나. 먹는 거 잘 먹고 건강하게 잘 있지. 잠을 잘 때나 아침에 눈을 뜰 때 우리 아들 생각에 마음이 아프구나. 답답할 텐데 하루하루 시간 속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할까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을까 ?실천하고 있는지 너무도 궁금하다. 우리 아들을 위해서 마음을 지치지 않도록 하나님께 기도한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지쳐 있고 갇혀 있는 시간 속에서 답답한 생활을 하지만 이 시간이 엄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시간이 우리 정우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고 또 한편으로는 이 시간을 통해 시간을 벌 수 있어 너무 좋다. 다른 친구들과 함께 시간이 가깝게 갈 수 있어서 이게 기회가 아닌가 싶다. 고등학교 가는 시간이 허비하지 않고 한 달 앞당겨 갈 수 있다는 것도 기회가 아니겠니. 재판 날이 며칠 안 남았구나.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아들 보기를 원한다. 사랑하는 아들아 거기서까지 교육을 받고 다시는 친구들과 연결되지 않도록하자. 이 계기로 인해 분별된 친구 만나기를 바란다. 이 깨달음을 통해 우리 정우에앞날이 창창하게 빛나길 바란다. 미래를 위해 화이팅하자. 사랑하는 아들아! 이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고 큰 것을 얻었으리라 믿는다. 집에 와서는 화목하고 가족 다운 행복한 날만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사랑하는 아들아 힘들다고 괴로워하지 말고 그 대가의 행복이 기다리고 있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자구나. 조금만 기다리자. 기다리다 보면 우리 아들이 장성하여 정말 잘할 거라 믿는다. 잠잘 때 꼭 이빨 교정기 하고 자야 돼. 항상 우리 아들은 엄마에게 소중하고 보물 같은 귀한 아들이야. 지금은 빛나는 보석이 덥혀 보관되어 있다고 생각해. 바로 소중한 우리 아들이라는 거야. 너가 멋지게 빛나서 값진 보석으로보여줄날을기대하며 이만줄일께. 우리 아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