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형진아~~~~

형진아~~잘 지냈지? 어제 형진이 통화 이후로 엄마가 생각이 많아...네 전화 받고 안면마비가 다시 오는듯하기도 하고 가슴이 쥐어짜듯이 아프고 이건 신경성이라 어찌할 수도 없어 엄마가 그냥 신경을 덜쓰고 무관심해야 하는거라..엄마는 형진이도 중요하지만 형진이을 믿고 기다리고 지키려면 내건강이 더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어. 모르겠어 니생각이 어떤지 모르니깐 이젠 어떤 말도 하지 않으려고 형진이가 몸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면 아무리 말을 하고 엄마가 신경을 써도 고쳐지지 않는것 같아 이젠 그냥 니맘 가는대로해 너한테 참아 뭐해라 이런 말 안하려고 지금 하던것처럼 계속 하고 니가 변하지 않는다면 니가어떻게 될지 생각해봐...멀리 볼 필요도 없어. 누구가에게 폭력을 하고 거짓말을하고 하면 그피해가 어디로 가는지 니가 어떻게 될지...그건 니가 더 잘 알거야..엄마는 형진이가 이제는 마음을 바로 잡고 행동을 독바로 해야한다고 생각해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야...강요는 하지 않을거야..그리고 앞으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그냥 받아 들이려고 형진이가 아직도 마음에 맺힌게 많은가보다라고...하지만 니 인생은 니것이니 잘 생각하고 행동해....더 이상 내 건강을 헤쳐가면서 걱정하고 신경쓰면 안될것 같아....어제는 가슴이 너무 쥐어짜듯아프고 숨을 쉬지 못해서 잠을 자다 그냥 이대로 일어나지 않았으면하는 생각도 했어...형진아 너를 포기하겠다는 말이 아니라...이젠 모든걸 너를 믿겠다는거야. 니가 그런 행동을 말을 하는데는 무슨 이유가 있겠구나 하고싶은 대로 다하고나면 제자리로 돌아오겠지 생각할려구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형진이 방황에 끝이 언제인지 그때까지 그냥 기다려고....근데 그시간이 너무 길지 않았으면해...마지막 잔소리 후회 할 일은 하지 않았으면 하는게 엄마 마음이야....형진아 엄마가 형진이 믿고 사랑하는거 알지? 형진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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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사랑하는.우리만수에게~ 미라쌍 2020-04-03 352
701 엄마ㆍ아빠가 널 믿고 사랑한단다 사랑받는자 2020-04-02 370
700 울막내아들태훈♡ 김태웅 2020-04-02 361
699 보고싶은아들준형아 준준맘 2020-04-02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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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사랑하는 아들 준명아~~ 준이빠빠 2020-03-29 356
688 아들정우야♡♡♡ 달콤이 2020-03-28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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