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정우아!

날씨가 요즘은 반짝반짝 빛나는구나. 재판을 보지 않아서 엄마가 마음이 자유로워 졌어. 우리 아들도 마음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지. 너무 간만에 편지를 쓰는 거 같다. 아들아 엄마가 택배 보냈는데 잘 받았니. 집에 있는게 너무 답답해서 이모네 집에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한 번에 같이 뭉쳐 있단다. 코로나 때문에 날마다 답답한 생활 속에서 잠만 자고 기도하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우리 아들은 퇴사 후에 어떻게 할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또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세웠는지 궁금하구나. 나와서 학교 생활 잘 하려면 공부도 좀 해야 할 텐데. 아까 운시간 그냥 흘러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올라오면 학교에서 시험 또 볼 텐데. 준비 좀 해야 할 거야. 우리 아들 고등학교 책도 엄마가 타 왔어. 요즘은 어른들이 책 타러 다니고 참 좋은 세상이다. 꾸준히 글씨 연습도 해서 글씨 좀 잘 써서 엄마한테 편지 좀 해. 기대하고 있을게. 아빠도 힘들게 고생하고 있으니까. 그걸 안다며 우리 아들 정신 차리고 열심히 살자고 구나. 다임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자기 개발을 위해서 무언가 하자고 하면 너를 위해서 움직이고 해야할거면 열심해.사랑하는 아들아많이컷지.이젠얼마남지않은시간들 소중히 아끼며하지못한일들 조용한가운데서 글로표현하고 쌤들께서 신경써준만큼 보답도해야지. 아들아 보고싶다. 만날 때까지 힘찬 하루 보내라.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몸 관리 잘 하고 너는 소중하니까. 너를 위해서 기도해 준 분들이 많이 있단다. 너도 항상 기도해라.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자. 시간 내서 전화도 하고 목소리 듣고 싶으니까. 시간 때 잘 맞춰서 해라.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717 하나뿐인 요셉아~~ 사랑받는자 2020-04-09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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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보고싶은아들태훈이 김태웅 2020-04-06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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