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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준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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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번주가 마지막으로 효광원에서 보내는 일요일이 되겟군아..언제 6개월이 되나 햇는대 나올날이 얼마 남지 않앗네..그동안 고생하신 쌤들한테 마지막 인사 잘 드리고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다시는 오지 않겟다고 다짐하고 약속드려라..ㅎㅎ
요즘 코로나는 좀 수그러들은거 같은대 아직은 안심하기는 일러서 항상 조심히 생활하고 잇다..아들도 항상 조심히 생활하고 나갈날이 얼마 안남엇다고 기분 들떠서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하지말어라..남아 잇는 친구들도 집에 가고 싶은거는 똑같으니깐.알겟지..아들
오늘은 어불도 할머니 생신이엇어..아빠 엄마도 내려가지는 못하고 전화로만 생신 축하인사 드렷단다..준명이가 나와서 할머니한테 전화 함 드리자..항상 할머니께서 준명이 걱정 마니하시고 계시단다.이제는 생활 잘하고 잇다고 말씀드려라.,
아들은 누가 젤루 먼저 보고 싶을까?/아빠.엄마??친구??ㅋㅋ그냥 궁금하네..
남은 기간 잘지내다가 나오자..알겟지 준명아..오늘은 짧게 편지 써야겟다..ㅎㅎ잘자라,,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