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아들 준며이에게~~
-
오늘은 일요일인대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냇어 아들..마지막 일요일일텐대 머하고 지냇는지 궁금하네..아들도 엄청 기다리던 퇴소가 며칠 남지 않앗네..항상 생활하는대 신경마니 쓰고 잇지??거기에서 생활보다 나와서의 생활이 더 중요하고 잘해야 된다는거 잘 알고 잇지..아빠 엄마는 이제는 아들 걱정안하면서 사회생활 해도 되고 아들도 학교 생활 충실히 하면서 생활할거라 믿는다..
집에 오면 하고 싶은게 많을텐대 너무 들뜨지 말구 차분하게 앞날에 대해서 애기 마니 나누자..잘하리라 믿어,,
남은 기간동안 잘 지내다가 목요일날 아빠가 데리러 갈때는 웃는 얼굴로 만나자..ㅎㅎ
요즘은 코로나가 마니 줄어들어서 끝나가는거 같은대 다른 나라에서는 마니 발생해서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거 같어..나오면 피시방도 다니고 할텐대 항상 조심해야된다.
잘못하다 걸리면 온 가족이 격리 되어서 회사도 못가고 집에서만 잇어야 된다..14일동안 격리되니깐 조심하고 마스크도 항상 쓰고 다녀야 돼./ㅋㅋ힘들어 지니깐 조심해야겟지..
편지는 오늘까지만 쓸게..수욜에 전화 통화할때 필요한거나 정확하게 퇴소 시간도 알려줘,,회사에 애기 해야 되니깐..그 동안 고생마니 햇어 아들...며칠후에 보자..마니 보고싶네..사랑한다,,.아들 이젠 서로 헤어지는일 없도록 노력하자.,알겟지...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