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원 에게

엄마 아들 문주원~~  엄마 지금 대전역 도착 주원이는 출발했어? 오늘 많이 힘들었지~~엄마는 진짜 오랜만에 주원이랑 오롯이  시간을 보내서 좋았어 주원이랑 시간을 보낸지가 언젠지 모르겠다 너도 그렇지~ 오늘 같이 밥도 먹고 옷도 고르고 이야기도 하고 교육도 같이 받으니 너무 설래고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 너 놓고 오는데 마음이 속상했지만 그래도 며칠 뒤에 집에 올거니까 그 생각 하면서 속상해도 참을께... 우리 아까 선생님이 엄마 1순위가 누구냐고 했을때 엄마가 너라고 했잖아 그거 진심이야 정원가 태어낳을때도 엄마 1순위는 너였어 누나도 있고 정원이도 있지만 더 마음이 쓰이고 든든하고 엄마 한테 힘이 되는거는 주원이 너 였고 지금도 그래 누나는 미안한 마음반 고마운 마음 반이고 정원이는 어리고 우리집 막내잖아 그러니까 귀엽고 예쁜고 그런거지  항상 엄마속에 1순위는 문주원 너고 그건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것 같아  주원이 마음속 1순위를 엄마로 바라진 않아   하지만  엄마 아빠 누나정원이를 생각 했으면해 주원이가 엄마 혼자 기차타고 간다고 걱정했잖아 그런  마음이면 되 ...  기차는 시간을 바꾸려고 했는데 다 매진이라 못 바꿨어 지금 기차 기다리면 편지쓰는거야~~ 집에 가면 너무 늦을것 같아서 ...  아빠도 항상 니 생각 많이 해 속상해서 그러는 거니까 주원이가 지금 부터 다시 잘 생활하면 아빠도 마음 풀린거니까 아빠 마음 치유될 시간도 필요하잖아...  너도 아빠한테 다가갈 시간이 필요하고 서로 시간을 갖고 노력해 보자 엄마는 주원이 편~~^^ 엄마는 항상주원이 편 할거야 그러니까 마응  속에 속상하거 좋은거 뭐든 다 엄마한테 털어노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아직 스무살 안되서 엄마랑 배꼽 묶여있는거 알지 아직은 엄마한테 주원이 아기야  너무 빨리 크려고 하지마 엄마 섭섭해 ㅠㅠ 내 후년이면 20살 성인이잖아 시간 금방 지나간단 말이야 그러니 그전 까지는 니 나이에 할수있는거 하나하나 하자 오늘 고생 많이 했어~~힘들었지 ...  잘 자고 좋은 꿈꿔♡♡♡항상 사랑한다 2024년9원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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