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회 1

현섭아 춥다 그치? 우리 아들 집밥 뭐 해다줄까 하다 현섭이가 평소 좋아하던것 위주로 이틀을 준비했네.  집밥이란 것에 평소 그리 집착 하지도 않던 아들이 집밥 소리를 하니 엄마는 생각이 또 많아지네. 여기 저기 학원서 알림 문자 특강 어쩌구 하는 알림오고 길거리 교복입은 아들또래 아이들보면 현섭이가 왜 그리 튀게 생활했어야는지 사춘기라 이해하기엔 대부분의 아이들은 사춘기란 시기를 잘 지내보내는데 우리 아들은 얼마나 독특하고 행복한 인생살려고 미리 미리 시련을 겪는거겠지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엄마는. 그런데 좀 속상한 마음은 떨쳐지지가 않네 ㅠ 현섭이가 그곳에서 생활하는것은 여러 사람들의 희생이 있기 때문이야. 아직은 어리고 좋은사람되기 기회를 주는 것이야. 근데 그곳 생활은 자랑할만 하다거나 누구에게 내보이기엔 좀 수치스럽지 않니? 현섭이가 그곳에 있었던것도 누구에게 말하지 말라던가 하지마. 어차피 비밀은 지켜지지 않아 조용히 뭍혀 지길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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