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랑 9월21일 토요일..면회마치고

효광원 홈페이지가 계속 에러나서 .....쓰고 또쓰고 ...에잇....ㅠㅠ

엄마 집에 도착했어. 오는길에는 멍때리면서 운전을 하고 왔네.. 하랑이 생각에.... 생활이 잘 안되니 선생님께서도 걱정되시는 마음에 엄마한테 좋은이야기 많이 해주시고 응원해주시라고 말씀 하시는것 같은데...  사회에 나와 있다면 내가  골라 가며 사람을 사귀고 만날수 있겠다만 거긴 다 죄짖고 온 애들이니 얼마나 천차만별 다양하고 이상한 애들 천지 이겠지 안봐도 알것 같은데 하랑아  지금은 너또한 거기서 벌을 받고 있는 죄인의 한사람이니 마음에 들지 않아도 공동체 생활이고 하니깐 규칙을 잘 지키고 문제가 되는것들은 하지 말고 선생님께 도움요청해서  현명하게 대처 했으면 좋겠구나. 하랑이가  집으로 돌아오는 나날을 생각하면서  내가 어떻게 지내나 계획도 세우고 학생답게 잘 지내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손꼽아 집으로 돌아오길 바램이야.나와서도 예전처럼 자유롭지 못하는건 너도 알지? 야간전화도 받아야하고  범죄도 일으키면 안되고 외박,늦은귀가 무조건 다 안되고 ,학생신분에 벗어난 모든것들은 다 안된다는거  반복된다면  또 마지막단계 소년원이라는 곳에가서 생활하고 엄마와 생활도 더이상은 못할꺼야. 그러지 않을려면 어떻게 해야될것 같아? 똑같은 실수 잘못된건 하지 말아야겠지? 너가 마음을 잘 잡고 생활 했으면 좋겠어~ 오늘 퇴소하는2명의 아이들을 봤지만 엄마가 봤을땐 아직들 정신 못차렸다~라는게 훤히 보이더라 ....오늘 면회2번째 갔지만 엄마가 하랑이를 봤을때도  아직까지는 하랑이가 크게 변한게 없어 보였어 그안에 생활이 힘들고  빨리 나오고 싶은 마음도 알고 자유롭지 못하니 얼마나 힘들겠어 그런저런 상황 엄마도 모르는건 아니야 하랑이가 조금더  현명하게 생각하고 행동 했으면 좋겠다.... 집에오는내내 얼마나 엄마의마음이 무겁고 답답하고 생각에 잠겨 있었는지.... 하랑이가 알까 몰라....

체중도 이젠 관리 하면서 지혜롭게 현명하게 생각하고 행동할꺼라 믿어 아들~  다음 면회때는 좋은모습으로  달라져있는 모습으로  보자~ 우리 하랑이 손은 거인손~몸도 거인몸~ ㅋㅋㅋㅋㅋ 하랑이를 안아보는순간 우와~~헤비급!!!!뚱땡이~ㅋㅋㅋㅋ놀라워 아주!  얼마나 맛있는거 잘 나오면 그렇게 살찌는겨? 포동포동ㅋㅋ 오늘은 바지에 똥꼬도 안끼고 손흔들며 가는 하랑이의 모습이 엄마는 마음이 울컥했어~ 그손 같이 잡고 집에 오는 날을 기대하면서  엄마랑 행복이랑  기다리고 있을테니 문제일으키지 않고 규칙적인 행동만 하면서 선생님과  힘든점 이야기하면서 잘 풀어 나갔으면 좋겠다. 아들~ 엄마 아들이 잘할거라 믿어~   아까도 선생님이  옆에서 말씀하시는데 조금만 건드리면은 울음이 터질것 같은 하랑이의 얼굴을 보니 엄마가 더이상 말을 못하겠더라고 웃어넘기자는 식으로 하랑이 눈이 살에 파묻힐것 같아~ㅋㅋ 했는데  웃기긴하지만 진심이야 ㅋㅋㅋㅋㅋ너 너무 살쪘어~돼지야ㅠㅠ 운동인이 그렇게 살쪄서 운동 할수 있겠어?조금만 뛰어도 숨 금방 찰것 같은데??ㅋㅋㅋㅋ건강을 위해서라도  적당히 살찌어야 하는거 알지? 하랑아~~~ 앞으로4개월 남았지? 상대 일일히 다 하지말고 무시하고 건너뛰어~ 거기서 말싸움하고  행동으로 싸움 할 필요조자 없는 애들이야~ 정신못차려서 거기안에서 가오잡겠다는 애들 투성이지 안그래? 하랑이는 다를꺼라 엄마는 생각한다.... 엄마가 항상 말했지만 이번 효광원 시설이 마지막이야. 명심하고! 하지만 엄마가 백번천번 말을 하면 뭐하니 여태것 그리 말해도 말 안듣고 너의 주변사람들과 너의 판단으로 끊임없이 사고치고 학생도리 자식도리 못했잖아 지금도 엄마가 아무리 말해봐야  하랑이 스스로 달라질 생각도 없고 하면은 또 사고치고 들어가고 이렇게 평생 사는거지~ 나 스스로 자신과의 약속도 잘 지키고 단단함이 커져야되  그래야  어른이 되어도 현명하게 판단도 하고 사람답게 살수 있는거니깐 엄마는 잘이겨낼거라 믿는다......아들..... 알았지? 언젠가는 사람되겠지~ 그날이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잘할거라 믿어!  주말 잘보내구! 규칙적인 운동하고! 싸움은 놉! 선생님께 도움요청ㅇㅋ? ^^  듬직한 아들로 돌아올꺼라고 믿고 기다리고 있을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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