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원

대원아 엄마야.토요일에 생각치도 못한 대원이한테 전화가 와서 놀래면서도 너무 기뻤어.목소리라도 듣고 생각보다 잘 지낸다하니 그제서야 엄마 가 조금 안심이되더라고..오늘도 11시쯤 전화올줄 알고 전화기를 손에서 놓질못했어.혹시타도 못받을까봐.주말 오늘 대원이 목소리들어 너무 반가웠어.3주 지나면 신입방에서 본방으로 간다고 했었나?며칠 안 남았는데 방 바뀌면 지내는 아이들이 또 바뀌겠지?문제 일으키지 말고 잘 지내길바래.엄만 항상 그게 제일 걱정돼.통화할때도 얘기했지만 안전하게 성실히있다 3월달에 꼭 나오길 바랄뿐이야.대원이 없이 지내는게 엄만 너무 힘들고 걱정되고 보고싶고 그래.지금 저녁 10시가 다 되가.2시간지나면 우리 사랑하는 아들 생일이구나..15번째 생일 축하해 대원아.엄마 아들로 와줘서 감사하고 사랑해.미역국은 못 먹지만 그래도 엄만 오늘 미역국을 끓였어.같이 먹어야 되는데 내년부턴 꼭 같이 먹자꾸나..생일선물도 내년에 두배로 해줄게 대원~아까 통화로 축하인사 했어야 되는데 짧은통화시간이라 미처 생각을 못했어.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데 춥진않니?거긴 왜진데 있는곳이라 더 추울텐데 감기 걸리지않게 조심하고 머리 잘 말리고해~아까 코피 자주 흘린다고 했는데 비염때문인지 다른이유인지 걱정이되는구나.자주 그러고 몸이 이상하다 느끼면 참지말고 선생님들께 꼭 얘기해 알았지?아빠가 수요일에 옷이랑 생필품들 수요일에 보낸다고 했으니 보고빠진거 있거나 필요한거 있으면 얘기해주구~건강하게 잘 있고 엄마가 부탁하고 싶은건 그곳생활에 길들여지면 안돼~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다신 그런생활 안 해야돼!!꼭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결심해야돼 면회가서 보자 아들.사랑해~9월23일에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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