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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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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우
사랑하는 아들은 지금 뭐하고 있을까..엄마는 방금 야구 끝나고 지우한테 편지쓰고 있지..올해는 아무래도 NC가 9등을 마무리가 되겠네..NC팬으로 한화.롯데보다 등수가 밑에라서 너무 자존심 상한다..방금 경기도 두산한테 4대3으로 졌어.. ㅠ.ㅠ 내년엔 3월22일이 프로야구 개막날인테 마침 울아들 효광원에서 퇴소하는 날짜하고 비슷하네..내년에 울아들 김주원 유니폼입고 엄마랑..누나랑.. 엔팍 갈 수 있겠지...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네..ㅎㅎ지우야.. 꾸준히 지속하는 것. '이렇게 간단한 일쯤이야 너끈히 해낼 수 있지'라고 생각하기 싶지..말로는 쉽지만 생각만큼 실천하기 쉽지 않은 일이 바로 어떤 일을 꾸준히 지속해나가는 것이기 때문이야..오늘이 아마 지우가 효광원으로 간지 3일되는 날 지우가 효광원 입소 할때 먹은 마음이 작심심일이 안되도록 하루하루 마음을 새로은 마음가짐을 했으면 좋겠어..엄마도 지우 생각하며 엄마가 실천하고싶은 일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들 사랑해..
따뜻한 봄날 교복입교 등교하는 아들을 생각하며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