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

성지우

오늘은 누나는 시험공부하는 동안 엄마는 지우한테 보낼 옷이랑 수건에 이름표 바느질했어. 얼마만에 하는 바느질인지..너무 오랫만어 하는 바느질이라 처음 한두개는 시간 좀 걸리더니 점점 속도가 붙네..한 2시간정도 바느질을 하니 아이고 허리가 느므 아프네 ㅎㅎㅎ그래도 울 아들 생각하면서 특별한 경험 이였어사랑하는 아들 부정적은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로 자신없는태도에서 자신 있는 태도로 이기적인 태도에서 이타적인 태도로 지우는 변할 수 있어 그것은 변할수 있다는 자신감 다짐만 있다면..엄마가 오늘 바느질 힘들다 힘들다고만 했으면 한없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아들생각에 즐겁게 했잖아..울 아들도 그랬으면 좋겠어..사랑해

따뜻한 봄날 교복입고 등교하는 아들을 생각하며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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