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랑 10월5일(토)

엄마 오늘 당직...토요일 근무 날이야... 행복이랑 같이 출근 했어~~ㅋㅋ어제 너 편지 잘 받았어~
근데 내용이 다 왜이래  친구들한테 전해달라는 이야기뿐  엄마대한 내용은 딱 한줄? 상장4개 받았고 일찍 퇴소 할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ㅋㅋㅋㅋ뭐냥 진짜 ㅋㅋ 그런생각은 좋긴 하지~ 생활 잘할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니 그건 칭찬해 잘했어~  로운이한테 사진은 말해줬고~ 내가 봤을때 너네둘은 멀쩡한 사진 없을것 같은데?ㅋㅋㅋㅋㅋ 은서는 편지 잘 받았데!  이미 운동복은 택배로 보내서 너가 지금은 받고 운동할것 같은데? 편지가 가뭄에 콩나듯이 엄마한테 편지 쓰고  전화는 없고~좀 섭섭하다! 흥~ 엄마는 안중에도 없는거야?칫~~메롱~~~~~~~~똥개야!  엄마도 얼렁 회사 업무 마무리 하고 오늘은 행복이랑 산책 다니고  집에 들어가야징. 가을날씨 너무 좋지~? 겨울오는건 싫은데~~ 행복이도 아직 가을인데  아침저녁으로 덜덜덜~ㅋㅋ왜이러는지...겨울엔 어찌할려고.... 갈수록 이뻐져서 너무 이뿐데 이모습 하랑이랑 같이 봐야 할텐데  아쉽네... 요즘도 엄마는 잠을 제대로 못자서  소금돌을 하나 샀어  수면에 도움이 된다해서  어제  설치 해봤는데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네~? 수면제 끊고  자야 하는데... 하랑이가 있어도 하두 사고치고 바람잘날이 없어서 잠을 못잤는데  없어도 못자고 큰일이네...숙면을 너무 취하지 못해서.... 술먹어도  숙면은 물건너 가고... 시간이 해결해줄꺼라고 엄마도 기다리는데  잠을 못잔다는건 정말 괴로운 일이네~수면제 역시도 계속 먹으면 내성이 생겨서 좋지 않기에  정말 힘들때 먹는데  아쿠,,,, 엄마의아들로 돌아오면  그때는 편안하게 잘수 있겠지? 그런날이 빨리 오길 엄마는 하염없이 오늘도 기다리고 계속 기다리네~  하랑이는 잘 자지? 오늘 날씨 좋으니깐 낮에 운동 열심히하고  밥 잘먹고  잘지내고 있어~ 항상 엄마는 하랑이가 소중하고 이뿐데~ 엄마의 아들로 예전의 모습 찾아서 돌아왔으면 좋겠구나... 사랑해~~우리아들 ^^ 알라븅븅~  아참! 엄마가 보쌈 해갈까? 하랑이 보쌈도 좋아하는데...ㅋㅋㅋㅋㅋㅋ 오늘도 하랑이랑 이것저것 보고 먹고 싶은 엄마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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