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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유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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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지민아~ 어제 월요일이였는데 전화가 없던데 무슨일 있는거는 아니지~?? 엄마가 전화 많이 기다렸는데.. 내일은 우리 지민이 생일이네..
같이 생일도 못하고 엄마 마음이 아프네 지민이가 너무 생각나고 보고 싶고 다음번 생일에는 우리 함께 보낼 수 있겠지~? 입소 하고 적응은 힘들지 않아~? 날씨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데 코는 괜찮아~?
담주에는 꼭 전화해 목소리 듣고 싶어 아들 목소리 지민아 생일 축하하고 많이 보고 싶어~ 반성도 많이 하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엄마 면회갈때까지 아무탈없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 할머니랑 같이 갈게게사랑해 내아들 유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