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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김태윤에게

안녕 아들~

지금쯤이면 자고있을 시간이겠네 아들 못본지도 한달이 넘어가네 많이 보고싶네 아들

몇일 있음 아들 생일인데 그때 마춰서 편지가 도착할려나 모르겠지만 하나뿐인 아들 생일 엄청 많이 축하해~ 생일 못 챙겨줘서 미안하고 내년엔 우리 가족 아들 생일 꼭 같이 축하하면서 보내자

조금만 있음 곧 나올텐데 그때까지 아프지 말고 잘 지내고 잘먹고 잠도 잘자고해 

만나는날 웃으면서 보자~ 생일 축하하고 

엄청 많이 보고싶고 엄청 많이 사랑한다  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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