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아들 유지민
-
아들 오늘이 생일인데 집에서 따뜻한 밥을 못해 먹인게 아빠마음이 좋지않구나
우리아들 보고싶구나 이제 새벽날씨가 제법 차가운게 감기조심해야한다. 한참 클때라 몸에서 열이 많이 나겠지만 덥다고 이불안덥고 자거나 물많이 안마시면 감기오니 우리아들 스스로 몸관리하는 습관도 가지도록하면 좋겠구나 잠자리는 집처럼 편하지 않겠지만 효광원에서 연락이 없는게 우리아들이 적응잘하고 생활잘하고 있을거라 아빠는 그렇게 믿는다. 아빠하고 동생지호도 코,목감기가 같이와서 저녁에 숨쉬기가 아주 불편하고 아빠가 사용하는 양압기까지 쓰고자려면 여간 불편한게 아니구나 우리아들보단 아니겠지만 지민아 효광원에서 보내는 하루하루가 헛된시간이 되지않게 스스로 느끼고 실천하고 그안에서 할수있는 기술이나 공부를 적극 참여해서 우리똑똑한 지민이가 하나라도 더 습득해나오면 좋겠구나
아빠가 항상 우리아들 기도하고 생각하는거 잊지말고 생활잘하고 기죽지말고 다잘될거니까 우리아들 사랑한다.
아빠의 기도
정직한 마을을 갖게 하소서
진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지민이가 모든일을 정직함으로 시작하게하시고, 정직하지 않은 일에는 참여하지 않게 하소서, 거짓된 생각을 갖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늘 함께하소서.
특히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않도록 혀를 돌보아 주소서. 정직을 말할 때 마음이 평안하고 즐겁게 하시고 사람을 만나거나, 말을 하거나, 일을 할 때 진실함과 정직하을 원칙으로 삼게 하소서.
마음이 청결한 자에게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정직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음을 알게 하소서.
인간의 마음은 부패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거짓된 마음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죄악된 모습을 인정하고 날마다 하나님께 나아가 정직한 마음을 창조해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말씀을 통해 진리 안에 거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진리가 늘 마음속에 거함으로 그 진리가 우리 지민이를
자유케 하소서. 날마다 정직한 영으로 새롭게 하시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이루는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