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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랑 10월15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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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편지 오늘 받았어! 엄마가 생각하는게 그런거야~~~ 거기서 너가 가오잡고 뭔가 쎄보이는척 하는거는 노답이다.도움1도 안되! 너가 거길 왜 갔는지 생각해야지~~ 그럼 나를 돌아보고 뉘우치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거잖아? 그러면 어떤 마음으로 생활하고 지내야할까? 지금의 그마음 처럼 쓰잘데기 없이 가오잡고 생활못하고 반성도 없고 뉘우치는 마음이 없으면 6개월 이라는 시간이 과연 무슨의미 일까?? 엄마가 매달 면회하러 보는 가는 의미..너를 왜 기다리는지...하랑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과연 의미 있을까? 퇴소 한들 너가 바뀌지 않으면 지금의6개월 보다 더 힘든하루 보내게 되고 너가 상상하지 못한 험란한 생활하며 두번다시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수 없을거야.그걸 원하는거는 아니잖아 그치?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생각해보고 실천 했으면 좋겠다 엄마는..진짜 이번 마지막으로 하랑이를 봐주고 돌아올수 있는 집이 있다는걸 알려주고 기다리고 있으니깐 더이상은 실망 안시켰으면 좋겠다! 아들~!! 믿고 기다리고 있을께.
바리스타한다고 커피는 많이 먹지말고 운동을 주기적으로하고 생활잘하고 항시 규칙적인 행동 ! 알았지?? 사랑해